전국이 사흘째 열대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21일 경북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 오는 곳도 있겠다.

안동을 비롯한 경북북부지역은 오늘 하루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적으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경상북도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우리지역의 오늘 낮 최고기온은 영상33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

폭염의 날씨는 다소 누그러들 것으로 보이나 30도 안팎의 무더위는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밤의 후텁지근한 열대야도 계속되겠다.

혹서기를 맞아 노약자나 어린이는 한낮 외출이나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피서객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하기를 기상청은 당부했다.

2010-07-21 11:13:04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권달우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