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0을 사전에 홍보해 안동시민과 타지역 관광객들의 방문 및 축제참가를 유도하고 축제 기간 중 공연관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9월 19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0 입장권 현장구매 가격은 일반인과 학생이 각각 5,000원, 4,000원이며, 예매의 경우 각각 3,000원, 2,000원으로 40~5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는 중요무형문화재 제 69호로 지정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해 국내 6개 탈춤공연단의 탈춤과 마당극, 놋다리밟기, 차전놀이 등의 민속행사와 더불어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수준 높은 탈춤공연, 신나는 민속춤을 선보일 말레이시아 등 5개국 공연단이 초청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식당가로 조성되었던 벚꽃거리를 퍼레이드거리로 조성해 온 시민이 함께 즐기고 춤추며 탈춤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참여중심의 축제로의 전환을 준비 중이다.

특히 축제 기간 중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 진행에 주안점을 두고 세계탈놀이경연대회, 매일 주말 1만 명의 탈을 쓴 사람들의 대동난장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탈을 쓰고, 축제복장을 갖추어 축제장에서 흥겨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하여 매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관광객 중심의 축제를 위하여 하회별신굿탈놀이 춤사위 5가지를 활용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공식댄스 '탈랄라댄스'를 통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주말 밤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과 탈을 쓰고 춤을 추기 위해 준비 중인 'All-Night' 프로그램은 안동시민과 타지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는 약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앞두고 이번 입장권 예매를 통해 본격적인 축제 홍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 입장권 예매처

  - 온라인: 인터파크, G마켓, 옥션, 티켓링크

  - 오프라인: 각 읍·면·동사무소, 이·통장 협의회, 농협시지부, 동일화방, 뚜레쥬르(용상), 로즈버드, 롯데리아(중앙), 롯데슈퍼, 목석원, 생활타임즈, 성미용실, 스쿨서점, 아름다운여행사, 안동교차로, 안동용성신협, 테이트안동점, 파리바게뜨(용상), 프리머스시네마, 현대서림

※ 입장권 예매가격

  - 예매 가격 : 어른 3,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2,000원

2010-08-04 14:26:10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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