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10일 영주역 광장을 시작으로 여린「제7회 영주단산포도축제 및 홍보행사」가 12일 안동관내 곳곳에서 열렸다.

  친환경유기농법으로 재배되는 영주시의 대표적 농산물인 단산포도의 참 맛을 알리고자 단산포도작목회(회장 정대교)가 주관하고 영주시, 단산면 기관·단체가 후원한 이번 '제7회 영주단산포도축제 및 홍보행사'가 9월10일부터 9월30일까지 영주시 관내 3개소, 서울 등 관외 5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소규모 공연 및 판매행사 위주였던 종전 축제에서 탈피하여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홍보, 시식, 판매 위주의 행사로 진행되며, 오늘 안동시 관내 용상 길주농협앞, 정하동 현진3차APT, 옥동삼성1차APT에서 무료시식 행사를 가지고 판매·홍보를 가졌다.

  또한, 9월19일에는 서울시 강남구 무역전시장, 추석 이후 제천시, 서울시 양천구, 대구시 수성구에서 포도시식 및 할인판매행사 등 홍보 위주의 행사로 단산포도의 판로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해졌다.

  한편, 9월30일 단산면에서는 크리스마스이브에 배송하는 포도주 만들기, 포도염색, 포도송편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열리며 먹거리 장터 운영, 우수농산물 전시 및 판매, 포도 시식 및 판매, 공연행사 등으로 이번 축제를 마무리한다.

                     <관련사진>

2007-09-12 14:16:40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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