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 바르게살기운동 임동면위원회(위원장 윤정일)가 '바르게살기운동'에 앞장섰다.

바르게살기운동 임동면위원회는 '바르게살기운동'을 널리 홍보하고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새천년의 희망과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13일 임동면 중평리 34호선 국도변 공휴지에 '바르게 살자'라는 글자가 새겨진 조형물을 설치했다.

설치된 조형물은 자연석으로 높이 2.7m, 폭 1.0m, 두께 0.5m로 글씨체는 예서체를 사용했다. 아울러 하단부에는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이라는 글씨를 새겨 넣었다.

이 조형물은 지역민들의 자연석 기증과 바르게살기운동 임동면위원회 위원장 및 회원들이 고철 모으기 등을 통해 기금을 조성했다.

여기에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과 동안동농협에서 일부 금액을 지원받아 총 4백만 원의 비용으로 조형물을 설치했다.

관계자는 "앞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임동면위원회는 불우이웃돕기, 댐 주변 환경정비 등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봉사와 경로효친사상을 알리고 실천하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2010-08-13 12:53:30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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