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협회 회의실에서 한국e-스포츠협회 경상북도지회 설립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설립행사에서 안동과학대학 윤동식 교수가 초대 경북지회장으로 선출되고, 사무국장은 안동시 관광산업과 신현갑 영상산업계장이 임명됐다.

경북지회는 내년부터 e-스포츠대회 활성화를 위해 모든 참가자들이 거주지 인근 지역에서 예선을 치를 수 있도록 지역 예선전을 매년 4~8월까지 치르고,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은 지역의 대학이나 pc방에서 개최할 방침이라 밝혔다

윤동식 지회장은 자리에서 매 행사운영 시 문제점을 보완해 e-스포츠 저변확대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전했다.

한편, 이번에 설립된 경상북도지회는 광주와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설립된 단체다.

2010-08-27 16:39:39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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