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승한)은 1일 오전 10시 안동학가산온천 3층 회의실에서 공단 자체 봉사단 '행복누리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공단봉사단이 기존 각 부서별로 추진해오던 산발적 봉사활동 방식을 탈피하고, 매달 1~2회 정기적으로 실시해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지역사회의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기 위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번 봉사단이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간 공단은 장애인복지법인과의 자매결연을 통한 봉사활동, 독거노인 주거개선 사업, 농번기 농촌일손 돕기, 연말연시 불우이웃 성금모금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 충실히 수행해 오던 봉사활동을 이번 발대식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 전했다.

이날 봉사단 발대식 개최 후 오후 2시부터 이승한 이사장을 비롯한 행복누리 봉사단원은 공단과 자매결연 법인 장애인종합복지시설 안동애명복지촌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함께 이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공단은 행복누리 봉사단이란 명칭을 공단 직원들의 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행복누리'의 뜻은 공단에서 시작한 작은 봉사가 안동시민 전체로 퍼지고, 행복안동 만들기의 실현 의지를 나타낸다.

이승한 공단 이사장은 향후 다양한 봉사활동과 친절 서비스로 지방공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뜻을 축사에서 밝혔다.

한편, 발대식에 앞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은만 (주)케이에스엠파트너스 대표 컨설턴트의 품질환경영시스템에 관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2010-09-01 12:46:44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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