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17일부터 21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무료급식소 및 불우이웃 등에 위문품을 전달한다.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넉넉하고 풍요로운 명절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같이 안동시는 시민들의 정성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며, 오늘 17일은 김휘동 안동시장이 선산재활원과 아네트의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직접 전달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위문품으로 애명복지촌 등 사회복지시설 29개소에 생필품 1,883세트, 100세 이상 노인, 일군피해할머니, 새터민 등에게는 쌀10㎏ 1포씩을, 또한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5개 무료급식소에는 쇠고기 30㎏과 백미100kg을 전달하며, 저소득 독거노인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 1,134명에게는 현금 50,000원 등 총 7천6백만원의 물품 및 현금을 전달한다.
안동시는 해마다 추석과 연말연시 등 어렵게 사는 이웃과 불우시설 등에 대한 위문을 실시하고 있으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모든 곳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민간단체·독지가·각급기관 등에서 불우이웃돕기나 사회복지시설 위문에 참여해 모든 시민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관련사진>
2007-09-17 16:33:05 /
황준오 기자(joon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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