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학원(원장 이택휘)은 17일 오후6시30분부터 "대한민국,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제목으로 국학특강을 가졌다.

  한민족의 전통문화와 철학을 충효정신으로 체계화 시킨 민족정신 교육기관인 사)국학원에서 주관한 이번 특강은 배원섭 안동시의장, 송광영 안동시부의장을 비롯해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장영주 사)국학원 교육원장의 강의로 열렸다.

  사)국학원에 따르면 한민족의 과거와 현재를 냉철하게 직시하고 세대간, 계층간 갈등을 국학을 구심점으로 해소하여 개인과 조직, 국가의 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코자 전국 순회 국학 특강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국학특강은 식민사관, 사대주의의 극복을 통한 한민족의 정체성 회복 및 자긍심 함양,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시민들의 주인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한다.

  한편, 특강 강사인 장영주 사)국학원 교육원장은 국학 및 한민족 정체성 교육, 한민족의 역사와 인성교육 분야의 전문강사로 중앙부처 및 각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에서 특강을 통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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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7 18:09:20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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