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1시 30분 (재)안동영상미디어센터 1층 사진갤러리에서 안동영상미디어 사진동호회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안동에 피는 야생화를 주제로 지난 6개월 간 동호회 활동을 통해 찍은 사진들이 '꽃향기 가득한 집'이라는 제목으로 시민들에게 선을 보인다.

안동영상미디어 사진동호회는 센터 사진 강좌를 수료한 수강생들이 교육을 받은 이후 사진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이곳 회원들은 현재 지역에서 활동 중이다.

김국경 동호회장은 "온 회원들이 6개월간 밤낮없이 안동의 진기한 꽃을 찾아 다녔다"며 "시민들에게 숨어있는 안동의 아름다움을 조금이라도 보여주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 약 지역 동호인 20여명이 참여, 총 25개의 작품이 전시되며 이달 31일까지 열린다.

이곳 동호회에서 왕성한 활동 중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 홍성광 작가의 야생화 작품은 본지 홈페이지 사진작가코너(http://www.ugn.kr/coding/community/sub14.asp)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10-10-04 13:59:30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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