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11일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출산준비교실에서 임산부들은 출산과 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는다. 또 모유수유의 장점과 수유방법을 제공해 모유수유율을 향상시키고, 소홀하기 쉬운 임산부의 피부 관리법(튼살 예방)과 아기용품 만들기 등 행복한 출산과 모성건강증진을 도모한다.

보건소 측은 이번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출산장려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안동시민들이 건강한 임신과 안전한 출산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2010-10-11 15:10:37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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