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이 교육과학기술부 2011학년도 전문대학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인가 발표에 이어 사회복지학과 정원 20명이 추가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각종 산업기술에 대한 재교육 및 심화교육을 통해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고, 전문대학을 평생직업 교육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 고등교육법 개정에 따라 도입된 제도다.

가톨릭상지대학은 이 제도가 도입된 후 2008학년도 경영학과와 자동차모터스포츠학과 인가를 시작으로 지난해는 1년제 유아교육학과가 추가 인가 된 바 있다.

올해로 학과 설립 17주년을 맞는 사회복지과는 오랜 전통과 함께 졸업자들이 전국 각지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또 현장위주의 교육을 통한 체계적인 교육방식으로 실력과 인간애를 겸비한 유능한 전문 사회복지사를 양성해 오고 있다.

사회복지학과는 다음해 3월에 야간 학과로 교육 과정을 운영하게 되며, 올해 11월부터 다음해 2월말까지 신입생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동일계열의 전문대학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위과정을 졸업한 학력이 있는 자가 전문대학 또는 전문학사 학위과정 입학이후 관련분야의 산업체에서 1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전문대학 졸업 학점을 포함해 140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이번 2011학년도 전문대학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25개 인가 대학에서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 중 가톨릭상지대학과 영남이공대학만이 유일하게 인가를 받았다.

2010-10-16 11:07:45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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