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이달 25일부터 내달 25일까지 한 달간 독거농가 및 장애농가, 기초생활보호대상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채소 수확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동원해 읍·면·동을 중심으로 이미 농촌일손 돕기를 추진 중에 있다.

안동시새마을부녀회, 안동시재향군인회, 한국통일여성협의회안동시지회 등 적기영농 마무리를 위한 각 사회단체들의 움직임도 곳곳에서 보인다.

시는 추진방법의 내실화를 위해 대규모 인력을 동원해 행사위주의 일회성 일손 돕기를 철저히 지양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농가특성에 맞게 작업시작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방침이다.

일손지원을 희망하는 기관단체 또는 도움이 필요한 농가는 시청 농정과(840-5325)와 각 읍·면·동 산업업무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역민과 각 시민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2010-10-28 11:40:54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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