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오는 12일 2010년 '승용차 없는 날' 행사에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당초 세계 차 없는 날이 추석과 겹친 9월 22일이었던 점을 감안 금년 행사 일자를 G20 정상회의 기간 중인 11월 12일로 변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녹색성장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범정부적 대책 뿐 아니라 시민 인식 제고를 통한 '녹색생활' 실천분위기 확산과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행사참여 및 실천으로 저탄소 녹색사회 조성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12일 '승용차없는 날' 출근시간대 대중교통 이용 및 걷기, 자전거 타기 등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이 향상되기를 바라고 있다.

2010-11-09 09:34:2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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