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동 주민센터 추진위원회(위원장 권혁기)는 9일 오전 11시 센터 전정에서 유관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강남동 주민센터는 지난해 6월 사업비 29억7천만원을 투입해 정하동 231-5번지 외 5필지에 건립공사를 착공했다.

부지면적 3,100㎡에 건축연면적 1,160㎡ 규모로 3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올해 10월 완공을 마쳤다.

기존 노후한 시설로 주민불편이 끊이지 않았으나 이번 신축 센터건립을 통해 민원업무가 훨씬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센터 측은 주민자치센터를 더욱 활성화해 앞으로 주민들의 여론을 폭넓게 수렴하고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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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9 12:43:06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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