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제4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이 오전 11시에 안동소방서 3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백남명 안동소방서장과 이영우 안동시 도의원, 이용재 안동시건설도시국장, 이재춘 안동문화원장, 이중규 소방행정자치단장, 최현동 안동의용소방대연합회장, 벅혜란 안동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및 각 읍·면 소방대장, 소방 가족 등이 2백여명이 참석해 소방의 날을 축하했다.

제48회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박경규 119구조대장과 김두현 안동병원 방화관리자가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김정창(풍산안전센터 소방장)·박윤배(북후의용소방대장)·김창수(길안의용소방대 총무부장)·정재섭(옥동3주공관리소 관리대장)이 소방방재청장 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민정수 소방교를 비롯해 소방공무원 12명과 의용소방대원 54명, 방화관리자, 민간인 5명 등 총 75명이 경북도지사 표창과, 안동시장 표창, 안동소방서장 표창 등 소방유공표창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백남명 안동소방서장은 "소방 공무원들은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야 하며, 안전과 재난관리가 그 나라의 품격이 됨을 명심하고 불철주야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수고를 아끼지 말아 달라"며 "안동소방서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보다 성숙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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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9 12:58:5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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