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 전당은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안동공예문화전시관 개관5주년기념 '중요무형문화재초대전 및 안동공예조합회원전'을 제2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중요무형문화재 등록 작가들인 금속조각장 김철주, 악기장 이영수, 방짜유기장 이봉주, 사기장 김정옥, 목조각장 박찬수 작가의 작품 약30점과 안동공예조합회원 작품 35점 등 총 65점을 전시된다.

특히, '안동공예조합 회원전'에는 목공예 명장 김완배 이사장을 비롯한 금속, 도자기, 목공예, 천연염색, 칼라믹스, 한지공예 작가들이 자신의 최고 작품을 각각 1점씩 전시함으로써 안동시민은 물론 경북북부권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이번 전시회 개막식에는 김태웅 안동시부시장을 비롯해 중요무형문화재 등록 작가 및 안동공예조합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이번 전시회가 성공적인 전시회가 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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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5 18:21:1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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