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11월 23일 오후 2시 풍산읍 소산리에 위치한 안동시학교급식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는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축산물을 HACCP기준에 맞게 전처리과정을 거쳐 급식학교에 공급하고자 지난 08월에 착공에 들어갔다.

사업비 총 12억5천만원을 들여 부지 2,999㎡(풍산읍 소산리 546-1번지)에 건축면적 759㎡ 규모의 최첨단시설을 갖춘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건립,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안동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 준공을 통해 우리지역의 학교급식 등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학교급식 식재료 수요를 예측해 급식학교에 친환경 우수농축산물 공급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자리에는 김태웅 안동부시장을 비롯해 류동춘 안동교육장, 가톨릭 목성동교구 권혁주 주교, 영농조합법인 나눔과섬김 김병원 대표 등 내빈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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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3 16:21:52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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