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2006 지방자치단체 전자정부추진평가' 홈페이지서비스 부분에서 만점을 획득, 전국 최고점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1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8개월간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이번 ‘2006 지방자치단체 전자정부추진평가'는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 스스로가 정보화 수준향상에 기여하고자 실시했으며, 안동시는 4개부분 14개지표중 대부분 우수한 성적을 획득함은 물론, 그중 홈페이지서비스 부분에선 3.0의 만점(전국시평균 1.93점, 경북평균 1.96점)을 받았다.

  안동시는 더구나 금번 평가 이외에도 행정자치부에서 발간하는 디지털행정 2007-107호(http://www.e-academy.go.kr/ebook/elistUser.jsp)에도 소개됨은 물론, 지난 7월 전국 행정기관 웹사이트 담당자 연찬회에서도 '전자정부서비스의 웹 접근 호환성 확보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우수사례로 소개된바 있다.

  이번 결과에서 안동시의 전자정부의 활용도 부분에서는 경북 및 전국시평균에 비해 우수한 수준이긴 하지만, 변화관리 및 투입부문에 노력을 기하여야 한다는 조언도 포함돼, 정보화 기술력 개발 및 향상을 뒷받침할 수 있는 지속적인 예산확보도 뒤따라야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는 이번 평가의 결과를 유비쿼터스 시대의 맞춤형 대민 전자행정서비스의 경로를 가늠할 수 있는 또 다른 평가지표로 보고, 정보화 수준향상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07-09-27 09:14:52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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