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중 '2007 경북방문의 해' 하반기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황금돼지 이벤트'를 탈춤공원에서 가진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축제 기간 중 2만명이 넘는 외국인과 관광객을 상대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우수한 유교문화자원 홍보와 황금돼지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도록 탈춤공원 종합안내소에 황금돼지 이벤트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경상북도와 한국관광공사 주관하는 황금돼지 이벤트는 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경상북도 주요 관광지 75개소에 비치되어 있는 홍보부스에 스팸프를 3개 이상, 외국인은 1개 이상 찍은 응모권을 응모함에 넣어 12월 초 추첨을 통해 경승용차 등 다양한 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이다.

  황금돼지 이벤트 관련 포스터, 현수막, 배너 설치와 행사 일정표, 부스 배치도 등 주요 지점마다 황금돼지 이벤트 안내문을 설치하고 축제기간 중 안동축제장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응모하도록 하여 축제도 즐기고 이벤트에도 참가해 황금돼지를 잡는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전해졌다.

  안동은 지난 7월부터 11월 말까지 하회마을, 시립민속박물관, 도산서원, 산림과학박물관 등 총4군데에서 황금돼지 이벤트 응모권에 스팸프를 받을 수 있다.

                      <관련사진>

2007-09-27 10:12:35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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