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공영 노상 유료주차장이 오는 2월 1일부터 전면 유료화 된다.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승한)에 따르면 시민편의 도모를 위하여 지난해 8월부터 시범적으로 시행되었던 주말무료운영과 외곽지역 전면 무료개방을 운영해 본 결과 시민편익 보다는 교통체증 및 혼잡야기로 오히려 불편이 가중화된다는 많은 시민들의 여론에 따라 주말 및 외곽지역도 전면 유료화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공단에서 직영운영·관리로 직원친절교육 및 선진화된 주차환경으로 안동시가지내 주차관련 이미지가 눈에 띄게 개선되었으며, 올바른 주차문화와 주?정차관련 시민의식이 정착되어가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와 호응을 얻고 있다.

안동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공단에서는 시민들이 그동안 보여준 성숙한 문화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퇴계로1외 13개소 및 중앙시장 외 10개소를 비롯한 총 25개 구획을 전면 유료화로 직영·위탁 병행 운영하여 점진적으로 안동시내 교통체증 및 주차난 해소에 일조하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2011-01-26 10:53:1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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