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 경상북도당은 27일 오후 3시 안동시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제2기 경상북도당 당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민참여당 경상부도당 제2기 당원대회에는 이재정 국민참여당 대표, 유시민 참여정책연구원장, 김충환, 김영대 최고위원, 유성찬 경상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 민주노동당 윤병태 경북도당위원장, 창조한국당 김동억 경북도당위원장과 국민참여당원 등 3백여멍이 참석해 제2기 경상북도당 지도부를 선출했다.

이번 국민참여당 경북도당 제2기 당원대회에서는 오는 2012년 총선과 대선에 야권연대의 중심으로 정권교체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에서 국민참여당의 지지율을 높이는데 주력할 새로운 경북도당의 지도부를 구성했다.

이번 국민참여당 경상북도당 제2기 당원대회에서 새롭게 구성된 경상북도당 지도부는 경상북도당 위원장에 유성찬 후보가 당선됐으며, 여성위원장에 김영선 후보, 청년위원장에 오기창 후보, 당헌당기위원장에 고경태 후보가 당선돼 제2기 국민참여당 경상북도당을 이끌어 가게 됐다.

이 자리에서 유성찬 제2기 경상북도당 위원장은 "야권연대가 힘을 합쳐 과거 함께 일했던 마음으로 돌아간다면 2012년 정권교체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2012년 야권연대로 총선과 대선에 승리하기 위해서 한나라당에 주눅들지 말고 당당하게 맞서 경북에서 먼저 그 기틀을 잡아 영남권 40%, 경북에서 35%의 득표율을 만들자."고 크게 강조했다.

한편, 이번 당원대회에서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북 각 지역에서 많은 당원들이 참석해 노래하고 춤추는 등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가운데 2012년 정권교체에 대한 자심감을 강하게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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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7 18:11:0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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