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의장 김백현)에서는 수도권의 명품도시,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광명시의회(의장 이준희)와 자매결연 관계를 맺기로 하고 오는 3월 8일 오후 2시 광명시의회에서 조인식을 갖을 예정이다.

이번 자매결연식은 지난 2010년 8월 17일 광명시의회 이준희 의장을 비롯한 6명의 의원이 안동시의회를 방문하여 양의회간의 정보교환과 교류활성화 방안을 모색코자 자매결연관계 체결을 희망해 옴에 따라 이루어진 체결로, 2010년 10월 4일 광명시의 날 행사 때 안동시의회 의원과 직원 6명이 방문하여 최종적으로 자매결연에 따른 의견을 교환하고 추진했으나. 지난 연말 발생한 구제역으로 조인식이 늦어지다 이번에 조인식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양 의회는 단순한 의회차원의 결연에서 벗어나 범시민 전체로 승화시켜 행정과 산업경제, 문화예술과 관광분야, 청소년 교류 등 각 분야에 걸쳐 폭넓은 교류와 협력으로 동반성장과 번영을 도모하고 우의를 증진시키기로 했다.

또한, 양 의회간에도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의정발전을 위한 유대를 강화하기 위하여 상호방문, 공동연수 등을 통하여 상호 정보를 교환하고 토론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매결연 협정서(안)

경상북도 안동시의회와 경기도 광명시의회는 호혜 평등의 원칙하에 상호 우호증진과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양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이를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협약한다.

1. 양 의회는 행정·사회·문화·예술·청소년 등 폭넓은 교류를 통하여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우의를 돈독히 한다.

2. 양 의회는 지역특성과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개발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3. 양 의회는 지방의회 의원 및 공무원의 비교견학, 교류 등을 통하여 행정 정보를 상호 교환?제공하며 민간단체와 청소년교류 활동 등 다방면에서 적극 협력한다. 

4. 기타 재난?재해 등 양 의회의 공동 관심사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가면서 본 협정서에 열거하지 않은 분야에 대해서도 상호 적극 지원한다.

본 협정서는 양 의회 의장이 공동 서명하고 서명한 날로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2011년  3월  8일

경상북도 안동시의회의장  김백현                경기도 광명시의회의장  이준희

2011-03-04 10:06:0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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