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수운관리사무소가 오는 16일부터 일부구간에 대해 도선운항을 재개한다.

안동수운관리사무소는 안동호 수위하강 및 결빙으로 운항중지 중이던 도선이 최근 기온 상승으로 결빙구간 해빙과 중·하류지역 선박 운항이 가능함에 따라 지역주민 불편 해소를 위하여 16일부터 운항 가능한 노선별 도선 운항을 재개 한다고 밝혔다.

안동수운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운항을 재개하는 도선은 결빙 및 수위가 낮아 지난 2011년 1월 10일부터 운항이 중지되었던 경북705호로 도산면 서부리에서 예안면 천전리간 운항을 부분재개하며, 경북 제704호는 도산면 서부리에서 예안면 배나들 구간을 정상운항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동수운관리사무소는 현재 안동호 수위가 계속 높아지고 있어 중·상류지역 운항중지 중인 도선 2척(경북 제703.706호)도 운항 가능수위(150m이상)시 즉시 운항을 재개토록 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안동수운관리사무소(054-840-6562)로 연락하면 된다.

2011-03-15 10:29:1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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