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보건소(소장 오승희)와 안동의료원(원장 신현수)은 15일 오전 11시 안동의료원 6층 대강당에서 상호 유기적인 연계체계를 구축하여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함으로서 건강수명의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을 내용으로 협약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대표 공공보건의료기관인 안동의료원과 안동시보건소는 공동 목표인 지역사회 건강 증진 및 사전 예방적 기능 수행으로 심뇌혈관질환으로 발생되는 사회·경제적 부담 감소와 건강도시 안동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본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세스의 공동개발과 사업수행,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주요 만성질환 조기진단 및 합병증 검사와 치료,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정보와 자원의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신현수 원장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건강 장수도시 안동을 조성하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달성을 위하여 안동시보건소와 함께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련사진>

2011-03-15 18:44:4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