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6일 오후6시 KBS안동방송국에서 열린 '제10회 안동한우홍보사절 선발대회'에서 박선주(20)양을 비롯해 조윤미(20)양, 박이경(24)양 등이 각각 진·선·미에 최종 선발됐다.

  안동봉화축산업협동조합과 전국한우협회안동시지부가 주최하고 안동시와 KBS안동방송국, 안동문화원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제10회 안동한우홍보사절 선발대회'는 FTA에 대비해 경쟁력 있는 명품 안동한우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코자 실시됐다.

  지난 9월10일부터 9월20일까지 11일간에 걸쳐 안동시내에 거주하거나 18세 이상 안동출신 미혼여성을 대상으로 참가희망자를 접수받은 결과, 모두 31명이 신청했으며, 예비심사를 통해 본선진출자 18명을 선발, 오늘 6일에 본선대회가 치러졌다.

  이번 본선대회에 앞서 10월5일 저녁6시 탈춤공연장 예술의 무대에서 전야제 행사로 리허설과 본선진출자 단체댄스, 장기자랑 등이 펼쳐졌으며, 이어 오늘 10월6일 오후3시 KBS안동방송국 잔디광장에서 한우 사진전시회와 오후5시 한우고기 시식회를 가졌다.

  이번 안동한우 홍보사절 선발은 용모, 체형, 교양, 화술로 구분해 심사했으며 본상인 진·선·미를 비롯해 우정상, 스타상, 포토제닉상, 예절상, 인기상 등을 선발했으며, 박선주(20)양이 진을 수상했고 조윤미(20)양과 박이경(24)양이 각각 선과 미에 각각 선발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진·선·미는 행사 다음날인 10월7일 오전11시부터 안동시청을 출발해 분수대-웅부공원-안동역-천리교-제일생명사거리-서부초등사거리-성소병원-목성교-안동시청을 도는 카퍼레이드로 막을 내리게 된다.

                     <관련사진>

 
 
 
 
 
 
 
 
 

▷ 진 박선주

 

▷ 선 조윤미

 

▷ 미 박이경

2007-10-06 22:16:25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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