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농업기술센터 녹색체험공원에서 제8회 농업과 꽃들의 만남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농업과 꽃들의 만남축제는 안동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몸과 마음의 불균형을 말끔히 치유하는 최적의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권영세 안동시장과 김명호 도의원 및 안동시 시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과 관광객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과 함께

특히 이번 개막식에는 관람객들에게 흥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자연염색 퍼레이드, 한혜진 외 2명의 초대가수 축하 공연 등 생산자와 소비자가 하나 되는 한마당 큰 잔치로 펼쳐졌다.

축제장에는 전시분야와 체험행사, 마케팅으로 이뤄져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한 장소에서 차분한 휴식 공간과 체험공간 및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했다.

축제장의 온실에서는 야생화분화, 분경, 분재 작품전시 등과 연중 개방되는 식물원에는 희귀식물 관람, 꽃 기획전으로(선인장, 초화류, 연산홍 등), 지역 농·특산물 전시와, 생태공원사진전, 바이오연구원 개발 특별전시, 곤충표본(곤충, 나비류), 약초표본(약초건물 및 분경), 관상조류, 토피어리, 바람개비전시, 자연염색, 한지공예, 농기계 정크아트, 우리음식전시, 생활원예 교육생 작품 등이 전시돼 볼거리를 선사한다.

녹색체험공원에서는 야생화체험(꽃 나누어주기), 시험연구시설 포장체험, 농사체험(감자 캐기, 사과적과)과 나비감상과 애완용 곤충체험, 안동국화차 및 연차시음으로 다도법 시연, 소망기원 나무에 이름달기, 짚풀 민예품 만들기 체험, 튀밥 튀우기, 농기계탑승체험, 쌀 케익만들기 체험, 자연염색체험,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인절미 만들기 체험, 압화 만들기 체험, 관상조류체험, 풍선공예 체험 등이 마련돼 즐거움을 더한다.

마케팅(전시·시식·판매)으로는 풍란, 식충식물, 야생화 및 초물분경, 분재소재, 지역농축특산물(잡곡, 고구마, 버섯, 참외, 쌀 등)과 프로폴리스시식 사이버농업인 농산물생산품 직판 행사 등이 준비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그룹사운드 공연(천년의 꿈, 직장인 밴드)과 어버이날 초청가수 공연(정지아, 심민정), 가족한마당 큰 잔치, 곤충이름 맞추기 퍼즐게임, 가족단위 체험행사와 수시로 다양한 참여 행사를 실시하여 즉석 시상품 전달로 관람객들을 흥겹게 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행사기간 중에는 수많은 시민들과 외지 손님이 찾아와 고객들의 만족을 위한 농촌지도 사업의 역할 변화 증대는 물론 함께 안동 농축산물의 위상정립과 Again Andong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사진>

2011-05-04 17:08:31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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