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3일 한국을 대표하는 농어촌 관광명소로 안동시 풍천면 광덕리 저우리 마을을 선정발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2011년도 Rural-20 프로젝트 추진사업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지자체의 추천 및 심사를 통해 최종 20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히고, 국내여행사와 연계하여 외국인을 유치할 수 있는 여행코스를 개발하고, 대사관 어학당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외국인을 모집해 Rural-20 체험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동 저우리 마을은 풍천면 광덕리에 위치한 마을로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전통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마을로, 체험프로그램 으로는 컴퓨터그래픽을 이용한 사군자 그리기, 활쏘기 체험, 딸기수확, 미술체험, 야생화 체험, 하회마을 부용대 산책길, 마을솔숲, 고택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 할 수 있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 에서는 Rural-20 기자단 및 체험단을 운영하여 대중매체를 활용한 체험거리를 홍보하고 브로셔 및 동영상 제작,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외국인 응대 에티켓 및 관광 마케팅 교육, 예산지원 등을 통하여 주변관광지와 연계하여 체험코스를 개발하여 농어촌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2011-05-06 13:15:2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