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안동시장기 전국초청 리틀야구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열린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생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35개팀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 단체와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다툰다.

대회는 A·B 2개조로 나눠 6회까지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승자진출권(토너먼트)으로 우승팀을 최종 결정하고, 우승팀 간 왕중왕전도 치르게 된다.

올해 용정교 아래 야구장 3면을 새롭게 조성해 지난달 열린 제9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야구대회에 안동시가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대회 성적뿐 아니라 우리시 야구 인구의 저변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리틀야구 선수단과 학부모들에게 안동시 축제를 비롯해 농특산물 등을 홍보해 청정 안동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 밝혔다.

2011-05-13 14:12:5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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