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처음 제정된 '한국관광의 별' 선정에 안동이 2개 부문에서 최종후보에 올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회마을(위)와 지례예술촌(아래)

안동시에 따르면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국내관광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기 위한 '한국관광의 별'에 안동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관광시설부문 하회마을과 체험형 숙박시설부문 지례예술촌이 최종후보에 올라 현재 국민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후보에 선정된 안동하회마을은 지난해 세계문화유산등재와 올 초 한국관광으뜸명소 8개소에 선정되어 이번 '2011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또한, 안동지례예술촌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학인들의 창작과 제례문화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문학인들은 물론 일상에 지친 일반인들에게도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투표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9일까지 1개월간 '한국관광의 별' 홈페이지(award.visitkorea.or.kr)에 회원등록 후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결과(60%)와 심사위원회평가(40%)를 거쳐 '2011관광의 별'이 결정된다.

안동시는 '2011 한국관광의 별'에 하회마을과 지례예술촌이 수상하게 되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다시 한번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됨은 물론 안동관광활성화의 새로운 전환기로 1천만명 관광객 시대를 대비하는 관광안동 홍보·마케팅과 관광수용대세 강화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우려 향후 명실공히 한국관광의 대표 아이콘으로 굳건히 자리 메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1-05-26 10:36:1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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