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년 한국국제관광전' 행사에 참가해 전통문화유산의 향기가 살아 숨쉬는 안동을 집중 홍보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번 한국국제관광전에서 안동시는 한국 인바운드 관광설명회, 트레블마트 행사 등에 참가해 안동만이 간직한 고유한 전통문화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한국관광 8대 으뜸명소로 지정된 하회마을, 도산서원,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로 선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1을 소개하고 인바운드 관광 상품 개발을 적극 유도하여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 특산품인 하회탈, 안동소주, 안동간고등어, 안동산약, 풍산김치, 안동참마보리빵, 류충현 약용버섯, 하회탈빵 등을 전시 홍보하여 우수한 안동의 관광 상품 판로를 개척하고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홍보관 내 한지로 만든 대형 하회탈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1 X-베너를 설치, 전시홍보하고 하회탈 빵 시식행사와 함께 안동관광 관련 퀴즈 및 이벤트행사로 하회탈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여 일상에 지친 수도권의 관광객들이 안동을 방문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한다.

한편, 이번 한국국제관광전은 60여개국 480개 기관·단체·업계가 참가하고 10만명 정도가 관람하는 국내 최고의 국제관광전으로 한국 관광산업 발전 및 관광한국 국가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실질적 인바운드 관광상품 개발유도 등 한국관광자원상품 홍보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2011-06-02 10:30:4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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