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백남명)는 8일 안동시 길안면 만음리 만음교 밑에서 여름 휴가철 피서객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시민수상구조대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119시민수상구조대의 발대식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시·군민 물놀이 안전의식 확립과 휴가철 물놀이 장소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안동소방서에서 자원봉사 지원 신청을 받아 수난구조요원 10명, 수변안전요원 62명 총 72명으로 편성 되어 안동 길안천, 청송 용전천, 영양 수하계곡에서 운영하게 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피서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순찰, 부상자 발생시 응급처치 및 구조활동, 익수다발지역 접근금지 지도 등 피서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하며 운영기간은 2011년 7월 2일부터~8월 30일까지(토·일·공휴일)다.

안동소방서는 매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심혈을 기울려 왔으며 특히 금년에는 물놀이안전사고 '제로'의원년으로삼아 지역에서 한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2011-07-08 19:23:2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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