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안동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하여 관광산업 종사자에게 고택상품 브랜드화 및 관광객 접대 서비스 마인드를 제공하기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 권영세 안동시장은 관광업종사자들에게 관광안동 이미지 부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시는 7월 22일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광산업체, 고택숙박업소, 음식업지부, 숙박업지부, 하회마을상가 음식·기념품 판매업소, 하회마을내 체험숙박업소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 휴가철 맞이 관광업종사자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택숙박체험 상품의 브랜드화와 고택체험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관광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공동 홍보방안을 마련하여 관광홍보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안동지역 방문 관광객에 대한 친절 서비스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한 이컴퍼니 이대율 대표의 친절 마인드 교육에 이어 고택체험 숙박업 우수사례 발표, 고택체험 숙박업 운영상 문제점 등 의견을 수렴하는 내용으로 이어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광업관련 종사자의 친절마인드 향상을 통한 안동관광 이미지 개선, 안동 관광브랜드 강화와 고택체험도시 명성 회복, 안동관광활성화를 위한 고택체험업소·안동전통음식·숙박업 관련 네트워크 구축, 관광관련 산업 매출증대 및 특산물 판매 향상으로 안동경제 활성화, 다시 찾아오고 싶은 관광지로 각인되어 지속적 관광객 증가라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권영세 안동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천만관광객 시대에 맞는 친절서비스로 관광안동 이미지가 부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1-07-22 17:39:15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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