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

권영세 안동시장이 내년도 국가지원예산 확보를 위해 4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하고 류성걸 2차관을 면담한다.

권 시장은 지난 확대간부회의에서 각 실과별로 관내에 벌여놓은 각종 사업들 중 내년도 국비예산 반영이 어떻게 되는지 파악해 보고 하도록 지시한데 이어 기획재정부에서 1차 심사가 끝나고 2차 심사 첫날 기획재정부 류성걸 2차관을 만나 2012년 국가예산확보에 나선다.

권 시장은 안동시가 기신청한 150여건의 국비지원사업 중에 특히, 임하호 수상종합레저타운조성사업, 3대문화권사업, 와룡~법전간 국도4차선 확장, 안동~포항간 국도4차선확장, 안동중소유통 공동도매물류센터건립 등 40여건에 대한 안동지역 주요 국가지원사업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10월2일 정부예산안이 국회로 넘어가는 9월말까지는 사실상 비상 상황이고, 4년 연속 국회 예결특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광림 국회의원과 안동시의 긴밀한 공조하에 예산확보 및 증액에 총력을 기울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안동시는 그동안 김광림 국회의원과 권영세 시장이 중심이 되어 각 실과장을 비롯 실무자들이 중앙부처 및 경북도청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그동안 국도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권 시장은 오는 8월 8일부터 일주일간 휴가기간에 서울에 머무르면서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하는 등 휴가기간 중에도 내년도 예산확보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안동시 기획예산실장은 "김광림 국회의원과 함께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협의 중에 있으며 기타 주민생활에 관련된 예산 확보에는 무난하리라 본다며 9월말까지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1-08-04 10:48:3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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