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계명산 자연휴양림에서는 휴양객의 추억 만들기를 위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도예체험교실'과 '영화상영'을 무료로 운영한다.

2010년 계명산 자연휴양림 도예체험교실에 참석한 아이들이 도자기를 만들고 있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승한)에 따르면 휴양객이 집중되는 피서철을 맞아 휴양림에서의 추억 만들기를 위한 가족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무료영화상영'과 전통문화를 직접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도예체험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계명산 자연휴양림 도예체험교실은 8월 10일부터 8월 12일까지 3일간 계명산자연휴양림 캠프파이어장에서 도예전문가를 초빙하여 운영하며, 무료 영화 상영은 같은 기간 내 휴양림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새롭게 단장한(냉난방기, 빔프로젝트, 음향장비설치 등)휴양림 대강당에서 상영한다.

가족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로 1회당 20에서 30명 정도 매일 3시간에 걸쳐 운영되며, 참가신청은 당일 휴양림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계명산 자연휴양림 관계자는 "무더위를 피해 피서지를 찾아온 휴양객을 위한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용객 모두의 행복추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2011-08-09 13:46:4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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