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는 8월 17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1 및 제40회 안동민속제축제지원단별 추진사항 1차보고회를 개최했다.

안동시청 공무원들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1 축제지원단 1차 보고회를 경청하고 있다.

축제지원단은 금년 탈춤축제와 안동민속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본청, 사업소, 읍면동 등 전 행정력을 모으기 위한 축제지원단을 구성했다.

부시장을 축제지원단장으로 축제지원부에는 하회지원팀, 의전인력팀, 수익사업팀, 홍보섭외팀 등 4개팀, 축제운영부에 축제운영팀, 종합안내·위생숙박팀, 청소환경팀, 전시운영팀 등 4개팀, 축제관리부는 축제장정비운영팀, 출입문관리팀, 교통지도팀 등 3개팀인 총 3개지원부 11개팀으로 구성하였다.

축제지원단은 축제전인 9월 29일까지 팀별로 부과된 축제업무와 평상업무를 병행 추진하고, 축제일인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실행단계인 축제운영본부 체제로 전환하여 실질적으로 축제지원에 나서게 된다.

이날 축제지원단 보고회에서는 금년도 축제의 전반적인 추진상항 설명과 팀별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축제지원단장인 최종원 부시장의 총평과 권영세 안동시장의 훈시가 이어졌다.

부시장은 "치밀하게 준비 된 다년간의 노하우가 녹아있는 보고"였다고 치하한 뒤 "필히 현장을 답사하여 실행계획을 보완할 것"과 "안전사고는 축제의 오점"이라며 "시설물 점검에 철저를 기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시장은 "14회째를 맞는 축제인 만큼 너무 자신 있으면 매너리즘에 빠져 실수가 일어난다"며 "지금까지 매번 축제를 거치면서 나타난 반복된 지적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이번 1차 추진보고회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축제이전에 개선하여 추진하고 9월 1일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관련사진>

2011-08-17 18:09:10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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