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안동봉화축협, 전국한우협회안동시지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한우고기 소비 붐을 조성하기 위해 26일 12시 안동시청 구내식당에서 한우고기 먹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안동시의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한우 고기 먹는 날 행사에서 안동시장과 안동시의회 의원 등이 한우 고기를 시식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구제역이후 산지 소 값의 지속적인 하락에도 불구하고 한우고기 소비가 침체됨에 따라 한우 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시켜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매주 금요일 한우고기 먹는 날을 맞이하여 추진했다.

특히, 안동시는 지난 8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렉스에서 개최된 농식품부주관 대한민국우수축산물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안동한우의 우수성을 대내외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시식·판촉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안동시는 매주 금요일을 한우고기 먹는 날로 지정되었음을 알리고, 한우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안동봉화축협, 전국한우협회안동시지부와 공동으로 추석을 맞이하여 한우고기 소비 붐을 조성하기 위하여 대대적인 한우고기 소비 촉진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관련사진>

2011-08-26 15:20:5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