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중국 대련시에서 개최 되는 제5회 TPO 총회에 회원도시로 참가해  안동의 우수한 전통 문화유산과 대한민국 명예 대표축제인 안동축제탈춤페스티벌2011을 홍보하고, TPO 베스트 어워드 2011 시상식에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스팟광고로 베스트 방송 광고상을 수상한다.

<자료사진>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0년에서 축제 참가자들이 탈라라 춤을 추며 축제를 함께 즐기고 있다.

TPO는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도시 간 상호협의를 통한 관광 진흥 발전과 도시 간 네트워크강화를 위하여 2000년 설립된 관광 진흥기구로 현재, 11개국 66개 도시회원과 31개 민간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부산, 인천, 광주, 울산, 대구, 안동, 포항, 경주 등 27개 도시가 가입했다. 안동시는 2003년에 회원도시로 가입했다.

TPO 총회는 격년제로 개최되며 금번 제5회 정기총회에는 안동을 비롯한 국내 15개 도시와 일본, 중국 등 7개국 21개 도시, 민간회원 13개 단체 150여명이 참가하여 TPO 회원도시 사례연구 발표, 관광 위기관리에 관한 세미나, 기구운영에 대한 논의, TPO 규약 개정 및 회장단 선출, 중요한 공동사업 선정과 대련시 관광시설 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회원도시의 관광 진흥은 물론, 회원간의 커뮤니케이션과 친선 협력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안동시에서는 관광진흥담당(김상현)이 참석하여 안동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TPO 베스트 어워드 2011 시상식에서는 최고의 마케팅 활동과 경영 부문에 대하여 10개 부문 13개 회원이 수상하게 된다. 국내 수상 할 회원도시로는 베스트 방송 광고 부문에 안동시, 축제/이벤트 부문에 부산 중구, 브로슈어 부문에 창원시(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공동수상), 홍보 캠페인 부문에 동해시가 수상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를 통하여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만이 간직한 고유한 전통문화와 우수한 관광자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1을 아시아 태평양지역 TPO 회원들에게 소개하여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11-09-05 11:22:5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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