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는 9월 5일 오후4시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바이오산업의 거점도시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경북바이오산업단지 확장사업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 경북바이오산업단지 확장사업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가 개최됐다.

2010년 11월 말 풍산읍 괴정리, 매곡리 일원에 286천평 규모로(747억 투자) 조성된 경북바이오산업단지는 8월 말 현재 32개 업체가 분양계약을 완료하였으며, 잠재 수요기업을 포함하여 약 7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SK케미칼 안동백신공장 착공으로 현재 많은 바이오관련 기업체가 산업단지에 투자를 희망하고 있어 앞으로의 분양전망은 더욱 밝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미분양된 잔여용지만으로는 향후 대기업 투자유치에 한계가 있으며, 또한 신도청 시대와 동서6축고속도로 건설, 중앙선 복선전철화등의 투자여건 개선에 따른 능동적 대응을 위하여 산업단지 동측에 20만평 규모로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시행 중에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중간보고회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 반영하였으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실시계획 승인, 사업시행자 선정 등 개발절차를 거쳐 201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사진>

2011-09-06 09:41:25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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