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고추 주생산지이자 고춧가루 공장 등 고추관련 기반시설이 잘 되어 있는 안동을 비롯한 영양, 괴산, 임실, 고창 등 5개시군이 공동으로 고추 수출식품산업을 육성하기위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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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 고추 수출식품산업육성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가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
9월 7일 오전10시 안동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식품연구원이 주관하는 광역 고추 수출식품산업육성사업 추진 간담회를 열고 5개시군이 연합하여 고추 수출산업을 육성시켜 생산 및 가공체계를 구축하고 수출고추 인증센터, 맞춤형 고춧가루 혼합 설비 구축 등 생산과 수출에서 홍보 및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권정준 안동시청 경제산업국장 및 김재교 유통특작과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안동과학대 윤선희 교수, 권기봉 남안동농협 조합장, 김동준 동안동농협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주)지역아카데미 이광진 이사의 사업계획 발표와 참가자들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 사업을 위하여 5개지역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가진 다음 9월말 세부사업계획 발표 워크숍을 거쳐 10월초에 5개 지자체 참여의향 질의서를 발송한 뒤 금년말까지 사업추진단 업무추진사항을 논의하여 최종 사업계획을 세우게 된다.
<관련사진>
2011-09-07 17:18:04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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