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조성제)는 9월 7일 오후3시에 안동대 지역사회발전연구소(소장 최성관)와 공동으로 '2011 안동 지역발전 세미나'를 안동 문화예술의 전당 1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 모바일을 관광으로 접목시키기 위한 세미나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이 세미나는 유교문화의 본산인 안동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최됐으며 지역 개발정책을 수립하는 안동시와 지역 관광단지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경북관광개발공사의 후원을 받아 '모바일 네트워크 시대의 안동지역 관광시장 확대 전략'이라는 안동대학교 최성관·류수열교수의 주제 논문 발표에 이어 관련 전문가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최성관·류수열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스마트 폰 보급확대 등에 따른 '모바일 네트워크' 환경이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는 만큼, 지방정부도 적극적으로 이러한 환경 변화를 지역발전 전략 수립에 반영할 필요성 및 앞으로 변화하는 수요자의 요구 및 '유비쿼터스' 환경에 맞도록 문화관광 자원에 대한 정보를 재구성하여 IT 신기술과 융합할 필요성"을 토로하며 "지역이 보유한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과 더불어 Soft 콘텐츠, IT 신기술(모바일 네트워크 기술), 인프라(Infrastructure)를 '융합'함으로써 신상품 및 신서비스 개발을 통한 지역 문화·관광 시장 확대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문태현 안동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는 토론자로 권두현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 사무처장,김현기 안동대학교 정보통신원장, 이재성 한국관광공사 정책사업본부장,조성주 경북관광개발공사 북부지사장, 이영복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기획조사부장 등이 참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관련사진>

2011-09-07 17:40:13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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