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안동시지부(회장 권오국)는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옥동 삼성1차아파트 주차장에서 '알뜰도서 교환시장 및 한 도시 한 책읽기 운동'을 펼쳤다.

'알뜰도서 교환시장 및 한 도시 한 책읽기 운동'에 참여한 시민이 책을 고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민 1인당 연간 20권 책읽기를 위한 BS 120(Book Start 120)운동의 일환으로 누구에게나 권장할 만한 한 권의 도서를 선정하여 시민이 함께 읽음으로서 상호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식함양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으며, 신간도서 및 문고 보유도서 1,500여권을 전시하며 이용자의 도서와 1대1 교환하는 알뜰도서 교환시장과 시민상호간 도서교환의 장을 마련해 근검·절약하는 정신 및 늘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새마을문고 안동시지부는 금년도 선정도서인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는 도서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보급하여 도서생활화를 통하여 문화시민으로서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권오국 새마을문고회장은 "이번 알뜰도서 교환 및 한 도시 한 책읽기 선정도서 보급을 통하여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새마을문고 안동시지부가 앞장 서겠다."며 "여름철에도 우리지역 피서지에 이동 새마을문고를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안동시지부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4시까지 송현동 우성아파트 입구에서도 알뜰도서교환 및 한 도시 한 책읽기 행사를 이어간다.

2011-09-22 10:48:0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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