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축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축제를 찾는 외국 공연단 및 축제 재단과의 양해각서(MOU)를 통해 세계축제로의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 탈춤과 우즈베키스탄 국제음악축제가 상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현재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사라왁 관광청, 태국 단사이주, 필리핀 바콜로도시, 인도네시아 수라카르타시, 싱가라자시, 중국 서안시, 이스라엘 카미엘 댄스 페스티벌 등과의 상호 문화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진행한 바 있으며 10월 6일 오후3시30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우즈베키스탄 국제음악축제와 상호문화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드 국제음악축제는 우즈베키스탄 문화부에서 주관하는 유일한 축제로 유네스코의 재정지원이 이루어지는 국제적인 규모의 축제로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로 이루어지며 매년 60여개국이 참여하는 대규모 축제이다.

이번 MOU는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와 우즈베키스탄 국제음악축제 조직위원회 간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이러한 문화 상호 교류는 축제의 역량을 높이고 공연단 교류를 통해 세계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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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6 18:32:34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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