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와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지원장 박현철)은 10월 10일 오후2시 안동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주민에게 현장 사례중심의 체계적인 금융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금감원 금융교육강좌'를 공동 개설·운영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안동시와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이 안동시민을 위한 금융교육강좌 공동 개설·운영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좌로부터 김종 금융감독원 대구지원민원팀장, 오동근 대구지원부지원장, 박현철 대구지원장, 권영세 안동시장, 권순협 안동농협조합장, 권정준 안동시 경제산업국장, 김자현 안동시 평생교육과장)

이번 금감원 금융교육강좌 공동 개설·운영은 대구·경북 기초지자체중 안동시가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강좌는 안동시청소년수련관(정서함양장)에서 오는 11월 2일 개강하여 11월 24일까지 매주 1회씩, 총 4회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현명한 금융생활, 사금융·보이스피싱 등 금융피해예방, 라이프사이클별 재무설계 및 재테크 전략, 보험가입시 유의사항 및 분쟁사례를 주제로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에서 교육을 담당한다.

최근 금융상품이 다양화·복잡화되고,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가 교묘해 짐에 따라 금융지식이 부족한 지역주민들이 금융거래 피해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맞춤형 금융교육을 통하여 안동시민들이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다양한 금융거래 형태에 합리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금융이해력을 높이는 한편, 사금융이나 보이스피싱 등 금융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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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0 14:42:06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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