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와 SK텔레콤(대표이사 하성민)은 18일 오후 2시 안동대에서 스마트 캠퍼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여 모바일 기반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안동대학교 정형진 총장과 관계자들이 SK텔레콤 관계자들과 스마트 캠퍼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 체결을 통해 안동대학교와 SK텔레콤은 학내 구성원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효율적인 학사행정 서비스, 모바일 학습지원, 모바일 학생증, 모바일 그룹웨어 및 각종 무선인터넷 환경 장비를 확충하는 등 앞선 첨단 학습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현기 안동대 정보통신원장은 "올해 말까지 구축될 모바일 캠퍼스를 통해 안동대학교 학생들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게 돼 보다 효율적인 학습 및 학사행정 서비스가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캠퍼스 내에서 완벽한 무선인터넷 환경과 유무선 연동 서비스를 통해 통신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K텔레콤 역시 이번 모바일 캠퍼스 구축으로 그 동안 추진해 온 교육 분야 생산성 향상 노력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기 SK텔레콤 SMB사업본부장은 "이번에 다양한 인재 양성 사업을 선도하는 경북 유일의 국립종합대학인 안동대학교와 스마트 캠퍼스를 함께 구축하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스마트 캠퍼스 구축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관련사진>

2011-10-18 16:21:3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