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안동시 탈춤공원 일원에서 평생학습과 주민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2회 안동평생학습축제 & 제3회 주민서비스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하고 있다.

▲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속에 평생학습축제와 주민서비스 박람회가 통합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학습의 기쁨, 함께하는 행복, 펼쳐지는 미래" 라는 주제로 평생학습축제와 주민서비스 박람회를 통합 개최하여 더욱 다채롭고 재미있는 축제로 구성하였으며 참여하는 시민에게 평생학습에 대한 정보 교류와 주민서비스의 홍보를 목적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평생학습가요제, 다문화 공연, 실버페스티벌 공연을 비롯하여 다양한 무대행사와 홍보체험관, 작품전시관 등을 준비하여 참여하는 시민들의 오감을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체험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수화 배우기, 장애체험, 미술심리치료" 같은 복지 프로그램과 "퇴계선생의 성학십도 병풍 만들기, 도자기 핸드페인팅"과 같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 80여 가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를 위한 축제장 내 놀이터는 특별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뽀로로 캐릭터를 활용한 에어바운스 놀이터를 준비하여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시민이 만들어가는 축제로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까지 별도로 열리던 비슷한 성격의 평생학습축제와 주민서비스 박람회를 통합 개최함으로써 효율적인 운영과 시너지효과 뿐만 아니라 기관·단체 및 시민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제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안동시에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웅도 경북 도청소재지로서 평생학습도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주민복지서비스 향상으로 행복안동 건설에 한발 더 다가 설 것으로 보인다.

               <관련사진>

2011-10-22 16:41:47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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