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오는 27부터 29일까지 3일간 엑스코(대구)에서 열리는 제11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에 참가해 지역문화와 청정지역의 한약재 및 한방관련 제품을 홍보한다.

안동시 한방엑스포 홍보 부스

안동시는 이번 박람회에 전통가옥형 부스를 설치하여 지역의 청정 한약재, 특산품 등 50여종에 대한 홍보와 함께 영남권에 유일한 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과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 그리고 경북청정약용작물클러스터사업단 등 한방사업 인프라 구축 등을 홍보하고, 경북도청 이전을 비롯한 문화·관광축제 등을 집중 홍보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우수한약재의 과학적 품질관리와 종합적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건립된 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의 시설현황과 위탁운영사 (주)글로벌허브에서 생산되고 있는 규격화된 40여종의 한약재를 전시하고, 세계보건기구의 건강도시로서의 안동시의 위상제고와 한방의료관광사업도 홍보한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건강의료산업전, 의료관광전시컨퍼런스를 동시에 개최하여 국내·외 한의약관련 전문가들에게 우리지역의 우수한 한방관련제품 홍보와 마케팅기회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안동의 우수한약재와 특산품의 수출확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안동시는 전망하고 있다.

2011-10-26 14:25:2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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