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사정상 지정된 일정에 인플루엔자(유행성독감)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우선 접종대상자를 위해 11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연장해 실시한다.

우선예방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복지시설 수용자,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족, 닭·오리사육 농가 종사자 등으로 접종을 받지 못한 우선예방접종 대상자는 빠른 시일 내에 주민등록증, 경로우대증, 장애인 수첩 등 무료 대상자임을 확인 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 받으면 된다.

이와 함께 안동시보건소는 기온하강으로 인한 환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하여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하며, 재채기나 기침을 할 경우에는 휴지로 입·코를 가리고 하며, 몸이 피곤하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평소 건강 생활을 통해서 면역을 높이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는 우선접종 외의 만성 폐·심장·간장질환자나 당뇨, 면역저하자 등 권장 대상자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이용하여 유료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동시는 인플루엔자(유행성독감) 우선 예방접종 대상자 28,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동별로 접종일정을 실시하여 약27,000여명을 접종하여 전체 대상자의 약95% 정도가 접종을 받았다.

2011-10-26 14:30:5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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