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교원총연합회는 5일 오후 2시 30분 안동시낙동강변에서 '한마음 걷기대회 및 자연보호' 활동을 펼쳤다.

안동시 교원총연합 회원들이 낙동강변을 걸으면서 자연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김광림 국회의원, 권오을 국회사무총장, 이영식 도의원을 비롯해 안동시교육청 관계자와 교원총연합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2시간 가량 한마음걷기대회와 자연보호의 일환으로 낙동강변일대 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

영남초등학교의 한 교사는 "걷기대회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오랜만에 동료선생님들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어 매해 참여하고 있다."며 "이렇게 자연정화 활동까지 하고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교원총연합회 관계자는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단합할 수 있으며, 우리 안동인들 뿐만 아니라 대내외적으로 많은 행사가 치러지는 이곳 낙동강변 둔치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 매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1-11-05 17:34:3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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