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안동시지회(회장 김경한)는 7일 오후 2시 안동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에서 김경한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최종원 안동부시장, 김경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안동시지회장, 정계웅 안동보훈지청장을 비롯해 지역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섹소폰연주와 사투리 한 마당, 유공자포상, 초청가수 공연 등을 감상하며, 보훈활동에 대한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경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안동시지회장은 "인고의 세월을 헤쳐나온 보훈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와 자긍심을 드리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시간이 잊혀져가는 안보의식 고취와 호국정신 함양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종원 안동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신의 안위보다 나라의 앞날을 먼저 생각하는 보훈가족을 위로하고 신도청 시대의 주인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시정발전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6.25와 천안함, 연평도 포격사건 등과 관련된 사진 전시회도 함께 개최됐다.

               <관련사진>

2011-11-07 15:37:3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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