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 세계문화유산등재 1주년을 기념하는 2011 안동세계서예대전이 11월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6일간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전시되고 있다.

▲ 4개국 251점의 서예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세계서예대전이 예술의 전당에 서 11월20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15일 오후5시 예술의전당 갤러리 35에서 가진 개막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권창륜 국제서법예술연합한국본부 이사장, 위 샤오산 신강자치구서법가협회 주석, 이토가 야스오 일본 매일서도회 전무이사, 씨에 지운 중국서법학회 이사장, 꾸어 치앙 사천성 서법가협회 부주석 등의 초청인사를 비롯한 예술단체 관계자와 내빈,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국제서법예술연합 대구경북지부(회장 권시환)가 주관하고 경상북도, 국제서법예술연합 한국본부, 대구은행이 후원하여 중국에서 100점, 일본 26점, 대만 31점 및 한국이 94점 총251점의 작품들로 전시를 하며, 2층 전시실에는 일본과 대만의 작품이, 3층 전시실에는 중국작가의 작품, 갤러리35에는 한국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자를 사용하고 있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서예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지역민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사진>

2011-11-15 18:24:16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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